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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46

Comfortably Numb - Pink Floyd (가사/해석/코드/기타솔로타브) Comfortably Numb The Wall (1992) Pink Floyd 길모어 옹... 날 가져요.. (가사 오역/의역 다분합니다.) Hello ㅎ2 Is there anybody in there 거기 누구있나요? Just nod if you can hear me 들리면 고개좀 끄덕여봐요 Is there anyone at home 거 집에 누구 없소? Come on now 와바요 지금 I hear you're feeling down 기분 안좋은거 알아요 Well, I can ease your pain 좋아요, 내가 편하게 해드리죠 And get you on your feet again 다시 일어설 수 있게 Relax 진정해요 I'll need some information first 우선 정보가 .. 2024. 3. 10.
중저가 기타 환골탈태 시키기 3편 (마지막!) "어후 할일 많다" 앞선 글이 너무 길어서 적다가 포기하고 3편으로 적습니다. 1편으로 끝내려 했던 내 자신에게 사과합니다. https://deep-friendship.tistory.com/591 2024. 3. 10.
중저가 기타 환골탈태 시키기 2편 (feat. 에피폰 카지노 쿠페) "두번은 못할 짓" 혹시 이 글이 갑작스럽다면, 앞선 글을 읽고 오시면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https://deep-friendship.tistory.com/591 2024. 3. 10.
중저가 기타 환골탈태 시키기 1편 (feat. 에피폰 카지노 쿠페 풀모디) "아무도 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뮬이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흔한게 볼 수 있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Q : 에피폰 기타에 깁슨 픽업 달면 무슨 소리나요? 질문자가 원하는 답 : " 님 그거 깁슨소리남ㅋ 개쩜ㅋ " 실제 답변 : "에피폰 기타에 깁슨 픽업소리남ㅋ 하지마셈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작성자는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지만 어쨌든 마음이 기울었고, 결국 기울어진 마음 때문에 질문을 했던 것이고, 본인의 의지를 한 번 더 확인받고자 이런 질문이 이어지곤 합니다. Q : 에피폰 기타에 쓸 픽업 추천좀요 질문자가 원하는 답 : " 깁슨 버스트버커나 57클래식이 무난하죠 " 실제 답변 : "STAY" 이제 질문자는 당황합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에피폰에 깁슨픽.. 2024. 2. 23.
재즈기타는 어떤 맛일까? (에피폰 ES-175 Premium 리뷰) "리얼 째즈/블루스맨을 위한 기타" 재즈기타라고 하는 것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보면서 느낀 점은... 1. 깊이 있는 클린톤의 공명감을 위한 할로우 바디 or 세미 할로우 바디. 2. 현의 울림을 최대한 잡을 수 있는 넥픽업 위주의 사용 3. 톤노브로 하이대역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용감함... 등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것을 만족시키는 기타가 여러대 있는데요, 그중에 저는 깁슨 ES-175의 에피폰 버전인 에피폰 ES-175를 들여봤습니다. 이 친구는 ES-175 프리미엄이란 모델인데, 기존 175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깁쓴의 57 클래식 픽업이 박혀있다는 것입니다. 순정으로 깁슨픽업이 박힌 에피폰 기타는 좀 드문데, 아무튼 이런 친구도 있다는 것을알게되었지요. 짠 기타는 2016년식이.. 2024. 2. 23.
기타앰프 스피커 캐비넷을 리폼해보자 (feat. 덤블 앰프) "가능한 사서 쓰도록 하자." 저에겐 페달파츠에서 부품을 수급해서 만든 도시락 덤블앰프가 있습니다. 세리아톤 오버톤 런치박스 기반으로 카피된 제품이죠. https://ceriatone.com/series/model/overtone/ Overtone - Ceriatone ceriatone.com 저기 좌측에 보이는 작은 앰프입니다. 자작한 감쇠기를 달아서 가정에서 행복하게 즐기고 있지요... 근데, 늘 맘에 걸리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스피커 캐비넷과 깔맞춤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보자기로 싸매놓은것도 있었고,,, (사실 고양이가 스크래쳐로 착각해서 뜯을라캐가지고 막아놓은게 더 큽니다.) 저렇게 싸매고 있으니까 이제는 안 뜯더라구요 (휴 다행) 이 캐비넷은 아이바네즈에서 나온 TSA112.. 2024. 1. 14.
커스텀 페달보드를 만들어보자 (알루미늄 재단) "기성품보다 만족도가 높다." 몇달전에 커스텀 페달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바쁜게 좀 정리돼서 여기에 마무리된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캐드만 할줄 알면 뚝딱하고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신경쓸게 좀 더 있더라구요. 아마 한번 주문으로 끝나진 않을거 같아서, 여기에 주의해야 했던 내용들을 좀 남겨보려고 합니다 ㅎㅎ 우선 제가 구상한 보드는 이렇습니다. A/B박스로 스테레오 인풋 -> 폴리튠 -> 퍼즈(CDOS) -> 엔벨롭 휠타(뮤트론3) -> 앰프 인풋 앰프 센드 -> 코러스(아리온) -> 딜레이(왐쁠러 확스) -> 리버브(리버레이션) -> 디또 -> 앰프 리턴 철저히 4cm 을 염두하고 만들어진 보드입니다. 1. 원래는 알루미늄 보드가 아니었다. 말그대로 원래는 알루미늄 .. 2023. 12. 30.
다목적 A/B 박스를 만들어보자 (Klon 버퍼, True/Buffer 전환 등..) "작은 곳에 많이도 때려넣었네요" 지인의 요청으로 페달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간단한 구조의 AB박스인데... 오래 사용하심에 따라 본연의 기능보다 좀 더 다양한 것을 원하셔서 ㅎㅎ... 제가 과감히 뜯어고쳐봤습니다. 1. 무엇이 필요한가? 납땜과 관련된 준비물은... https://deep-friendship.tistory.com/485 이펙터를 직접 만들어보자 1 - 납땜 준비편 "생각만 해오던 것을 실제로 해봤습니다." 기타 이펙터는 기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덤 같은겁니다. 왜냐면 상대적으로 기타나 앰프보단 싸고, 또 효과가 확실하니까요? 한번 빠지면 deep-friendship.tistory.com 위 글을 참고하시면 되구요 ㅋ_ㅋ 기존에 가지고 있는 부품들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2023. 11. 30.
노엘 갤러거 2023년도 내한공연 셋리스트, 그리고 그의 악기들 (Noel Gallargher's High Flying Birds) " " 노엘갤러거가 남조선에 행차하셨습니다. 라이브로 듣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곡들을 두 귀로 직접 듣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읍니다... 암튼 이번공연 셋리스트와 노엘이 사용하는 악기를 요약해보겠습니다. (태클 환영) 셋리스트 (2023.11.27. 월요일 기준) 1. Pretty Boy (Noel's HFB : Council Skies 수록곡) 2. Council Skies (Noel's HFB : Council Skies 수록곡) 3. Open the Door, See What You find (Noel's HFB : Council Skies 수록곡) 4. We're Gonna Get There in the End (Noel's HFB : Council Skies 수록곡) 5. Easy Now (.. 2023. 11. 28.
이펙터를 직접 만들어보자 <아리온 코러스, Arion, LFO노이즈 해결방법> "도플러 효과를 이용한 이펙팅" 코러스 페달 써보신 적 있으신가요? 혹은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코러스 이펙트는 서로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는 사람들이 한번에 노래하는 것을 정해진 위치에서 수음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음정의 차이는 없지만, 거리에 따라서 위상차이가 있기 때문에 도플러효과를 이용한 이펙터라고 할 수 있지요...! 암튼 저는 코러스를 되게 좋아하는데, 제가 처음 사용했던 페달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이 당시의 향수가 너무 강해서 최근에 코러스 페달을 만들자고 계획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저 슈퍼코러스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지금도 모듈레이션 페달을 사용하게 되면 항상 코러스만 넣고 페이저나 트레몰로는 별로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페.. 2023. 11. 7.
A/B Y박스를 만들어보자 (Klon 버퍼 내장) "토글 하나만 넣으면 완벽한데, 아~ 공간이 안나오네요" 제 기타는 스테레오 아웃을 지원합니다. TRS 케이블을 사용한다면 Tip 에는 마그네틱 픽업신호가 들어오고, Ring에는 피에조 픽업 신호가 들어오지요. 그래서 두 픽업을 온전히 사용하려면 스테레오 잭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펙터나 앰프는 스테레오 인풋을 지원하지 않지요................................. 그래서 저는 오늘 인풋박스를 만들어 볼 것이고...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AB 박스의 형태를 취하지만, 그 안에 버퍼를 내장해서 시그널 앞단을 든든하게 해줄 생각입니다. 1. 배선방법과 필요 부품 A/B 박스는 정말 간단한 회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배선으로 완성이 가능하죠. 인풋으로 넣고 A/B 아웃을 달.. 2023. 11. 6.
Until I Found You - Stephen Sanchez (가사/해석/코드) Until I Found You Until I Found You (2021) Stephen Sanchez (가사 오역/의역 다분합니다.) Georgia, wrap me up in all your 죠지아, 날 감싸 안아줘 I want you, in my arms 널 원해, 내 품속에 있기를 Oh, let me hold you 오, 널 끌어안고 있게 해줘 I'll never let you go again, like I did 다신 떠나게 하지 않을거야, 그때 처럼 Oh, I used to say 오, 내가 말했었지 "I would never fall in love again, until I found her" "그녀를 찾기 전까지 난 다시 사랑에 빠지지 않을거라고" I said, "I would never .. 2023. 10. 5.
진공관 앰프에 대해 알아보자 - 3. 트랜스포머 (전원트랜스, 출력트랜스) "멋진 사운드를 위한 필수 도구" 진공관 앰프를 보면 진공관 옆에 네모난... 상자를 기억하시나요? 진공관앰프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진공관이지만, 이 진공관을 가동시키고 스피커를 뛰게하는 모든 전력은 사실 뒤에 있는 트랜스포머로부터 옵니다. 그래서 트랜스포머는 진공관앰프에 있어서 진공관만큼 중요한 부품이죠! 전기의 흐름은 전원 트랜스를 지나 출력 트랜스로 가는 것이고, 진공관 앰프에선 보통은 이 두가지 유형의 트랜스만 존재합니다. 1. 트랜스포머가 뭡니까? 트랜스포머는 목적에 따라 역할이 다른데, 일단 말 그대로 인풋을 변환해서 아웃풋을 내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전원 트랜스에서는 변압 기능을 수행하며, 출력 트랜스에서는 임피던스를 변환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사전적 의미 그대로, 인풋이 무엇이던.. 2023. 9. 5.
진공관 기타 앰프를 만들어보자 2. 풋스위치 제작 "보통 이걸 젤 마지막에 하는데..." 제가 제작하는 덤블 앰프에는 전용 풋스위치가 있습니다. 이게 .... 보통은 제일 마지막에 만들거든요?? 근데 제가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찮아서 제일 간단한거부터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가지구 풋스위치부터 만들어봤습니다. 1590B 케이스에 제작되고, 오버드라이브 채널과 부스트 기능을 발로 컨트롤하게 해주는 페달이죠. (사실 없어도 되는데, 이게 없으면 앰프 뒤에 스위치를 감으로 올렸다 내렸다 해야 합니다. 연주중에는 절대 불가능하죠) 암튼 이거부터 만들어보겠습니다. 1. 부품 준비 1590B 케이스에 홀가공까지 돼서 배송이 옵니다. 3PDT스위치 2개, 미디플러그 1개, 박스형 캐패시터랑 LED등이 옵니다. 그리구 페달 상판에 붙이는 스티커까지! 추가로 해야할 것은 이.. 2023. 8. 8.
진공관 기타 앰프를 만들어보자 1. 페달파츠 도시락 덤블 앰프 키트 "내손으로 만드는 진공관 앰프" 어쩌다보니 앰프를 만들게 됐습니다. 우연은 아니고 필연이긴 하지만요. 지난번에 만들었던 이펙터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번엔 앰프를 도전해봅니다. 가격은 이펙터 만드는거에 비해 딱 10배 더 비쌉니다. 제품은 페달파츠에서 제공되는 키트를 사용했습니다. 제품 링크 : https://www.pedalparts.co.kr:14021/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78 물론 캐비넷은 제공되는 제품을 사용하지만 사진과 동일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후술하고... 앰프를 만드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1. 반드시 필요한 것 1) 앰프 키트: DIY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앰프 킷이 필요합니다. 앰프 .. 2023. 8. 4.
일본 오사카에서 악기점을 둘러보자 (기타 위주) "일단 아메리카무라 로 가면 됩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음악시장이 크다는 말을 어릴적부터 들어왔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음악시장이 크면 뭐하냐, 일본노래가 별론데 라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 일본 음악시장을 저따위가 감히 과소평가하고 있었스비다. (사실 제가 기타를 처음 치기 시작하것도 Bump of Chicken이라는 일본 밴드 때문이기 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돈을 벌고나서 좋은 악기를 사려고 하다보니 음악 시장에 비례해서 악기시장 규모도 결정되는구나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매물을 검색하고 찾다보면,,, 좋은 매물들이 일본에 겁나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이번에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서 오사카 내에 악기점을 몇군데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악기점이.. 2023. 6. 29.
익스프레션 페달용 TRS 케이블을 만들어보자 "귀찮으면 꼭 사서 쓰세요!" 멀티이펙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익스프레션 페달과 볼륨페달 고민을 종종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볼륨페달을 써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쓸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익스프레션 페달을 쓰구 있습니다. (익스프레션 페달 편의성이 정말 좋습니다.) https://deep-friendship.tistory.com/471 볼륨, 와우, 익스프레션 페달에 대해 알아보자 "임피던스는 뭐고, 톤로스는 또 뭔데?" 기타를 연주하는 분들께 있어서 앰프와 기타는 생명과 같습니다. 의식주에서 밥과 집을 맡는다고 표현할 수 있죠. 그럼 옷은? 아마 페달보드가 아닐까 싶 deep-friendship.tistory.com 아무튼 오늘은 대다수의 익스프레션 페달에 활용되는 TRS 케이블을 만들어볼겁니다.. 2023. 5. 28.
파츠캐스터를 만들어보자 - 6 (기타는 사서쓰자) "제발 기타는 꼭 완제품을 사서 쓰세요." 알량한 마음가짐 하나로 도전했던 파츠캐스터 제작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엄청난 시행착오와 변경을 통해 제 멘탈은 아주 바사삭 부서졌고, 결론적으로 이 짓을 한번 이상 할게 못된다 라고 결정을 했습니다. (니가 변태같은 사양으로 만들어서 그런거잖아) 아무튼 원하는 제품들이 다 모였고 도전을 했습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 될까 라는 안일한 생각은 시작한지 5분도 안돼서 끝났고 그냥 그대로~ 들고 근처 샵으로 갔습니다. 포기한 이유 1. 준비한 LR백스 X브릿지의 홀 간격이 바디에 뚤린 홀간격과 다름 (LR백스시발럼들아 설명서에는 56mm라며!!) 2. 프렛드레싱이 살짝 필요함 3. 넥센터가 살짝 안맞음 4. 넥이 바디에 너~무 빡빡하게 들어가서 바디를 조.. 2023. 4. 28.
스트랩락에 대해 알아보자 (종류 및 주의사항, 브랜드 추천) "스트랩이 빠지지 않게 고정해주는 것" 스트랩락(strap lock)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일어서서 연주할 때엔 무조건 스트랩을 매게 돼있는데, 스트랩이 기타에서 빠지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친구입니다. 아니 빡세게 기타 돌리는거 아니면 안빠지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실텐데... 이렇게 강력크한 퍼포몬쓰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하시더라도... 평범한 연주중에도 스트랩이 꼬여서 기타줄이 빠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눈에 잘 안보이는 바디 하단부쪽에서 빠져버리곤 하죠.. 심장 철렁하는 기분...) 그래서 전 스트랩락을 구매했고,,,,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이걸 구매까지 아주 험난한 과정이 있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만 말하면 저는 쉘러 신형 사용중입니다 ^_^... 0. 스트랩락의 종류 크게 두가지로.. 2023. 4. 6.
기타 케이블을 만들거나 구매할 때 참고하면 좋은 글 (커패시턴스) "커패시턴스(Capacitance)에 비해 비싼 케이블이 존재한다" 오늘 제가 얘기하는 케이블은 패시브 픽업 기타에서 앰프의 인풋 (또는 페달보드의 인풋)까지 연결되는 케이블을 말합니다. (패시브 픽업 기타는 기타에서 배터리 안쓰면 그게 다 패시브 픽업입니다.) 기타 케이블은 보통 모노 선재(케이블)입니다. 이런 형태로 심선이 1가닥인 경우이죠. 하지만 전문적으로 케이블을 만드는 회사에서 만드는 기타 케이블이 비싼 이유가 있는법이죠. 바로 노이즈 입니다. 아주 저렴한 기타용 케이블을 사용하다가 가격대가 조금 있는 케이블을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분명 체감하셨을 겁니다. 노이즈가 감소한다는 것을요....!!! 하지만 한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고가의 커스텀 케이블을 (1미터당 단가 1만원 이상?) 제작 또.. 2023. 3. 24.
볼륨, 와우, 익스프레션 페달에 대해 알아보자 "임피던스는 뭐고, 톤로스는 또 뭔데?" 기타를 연주하는 분들께 있어서 앰프와 기타는 생명과 같습니다. 의식주에서 밥과 집을 맡는다고 표현할 수 있죠. 그럼 옷은? 아마 페달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마다 개성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페달보드가 다릅니다. (물론 기타도 모두 다르지만요 ㅎㅎㅎㅎ) 그리고 그 페달보드에 필수적이진 않지만, 특정 주법을 위해서는 볼륨페달, 와우페달, 익스프레션 페달 등이 필요합니다.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어요. 그리고 위의 친구들은 기타 톤을 깎아먹는 역할도 해서 오히려 필요악일수 있지요... 영상 보셨을까요? ㅎㅎㅎ 볼륨주법, 스웰 값 변경, 멋드러지는 와우 솔로... └> 이것을 원한다면 무조건 들여야 합니다. 저는 볼륨 주법에 요즘 관심이 생겼고... 2023. 3. 8.
기타짱이 되기 위한 야매지식 (임피던스와 바이패스) "언젠간 프로급 연주를 할거니까요?" 기타를 연주하다보면 코드, 스케일만 알아야 하는게 아니죠.. 톤을 잡다보면 약간의 전기적 지식도 필요하고, 또 그부분을 이해해야 어느정도 체감을 하고 반영합니다. 그래서인지 프로 기타리스트의 끝은 기타리스트가 아닌 프로듀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음향 엔지니어는 쪼금 다른 영역입니다.) 오늘은 임피던스와 바이패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임피던스는 하이 임피던스, 로우 임피던스가 있고, 바이패스는 트루 바이패스, 버퍼 바이패스가 있습니다. 각각이 가진 장단점 등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톤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내용이 너무 길다 싶으면 4번부터 보시면 됩니다.) 1. 임피던스 임피던스는 하이 임피던스와 로우 임피던스가 있습니다. 1)로우 임피던스 로우 임피던스.. 2023. 3. 8.
작은 크기의 탭 스위치를 찾는 사람을 위한 글 (모스키, mxr) "MXR Tap 최고" 기타 페달보드를 구성하다보면 정말 의도치 않게 필요한 페달이 생기는 경우가 존재하빈다. 저같은 경우에는 탭스위치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 사소한 친구를 만들까 그냥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게 되었는데요... 엄청 비싼것도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2개나 갖고있게 돼서 글을 한번 써봅니다. 탭스위치가 무엇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모멘터리 스위치가 1개 또는 2개 장착되어 각종 이펙터의 기능을 추가하는 편의용 페달" 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 모멘터리 방식이 아니라 래칭 스위치가 장착되면 그건 이제 온/오프 스위치가 돼서 채널바꾸거나 할 때 쓰게되죠 ㅎㅎㅎ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지금 탭스위치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모스키 제품이고, 나머지 하나는 MXR 제품입니다. .. 2023. 2. 23.
멀꾹페달보드 2편 : HX Stomp 활용 (미디 페달 Jet Micro HX 사용기) ??? : "솔직히 꾹꾹이 3개는 너무 적다." JET : "3개 받고 3개 더 !" HX 스톰프와 함께한지 6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스톰프 셔틀 정도로만 생각했던 친구였는데 사용하다보니 정말 양파같은 친구였습니다. 파도 파도 배울게 투성이고 기능이 워낙 다양해서.... 미니 보드 위에 올라탄 맥가이버 같은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잠시 저의 보드 변천사를 보고 가겠습니다. 지극히 어쿠스틱 전용 페달보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랬던 친구가 HX스톰프를 만나서.. 딜레이+EQ+컴프레서+채널스위치를 날려버립니다. 이 세팅은 정말 좋습니다. 컴팩트하고... 아주 좋아요... 하지만 그렇게 또 잘 쓰다가.. 이번에는 hx 스톰프의 범용성을 좀더 높여주려고... JET 사의 Micro HX 미디 페달을 들.. 2023. 2. 21.
파츠캐스터를 만들어보자 - 2 (구상 및 계획) "뭐든 해내는 (솔리드바디) 기타가 있음 좋겠다." 얼마전에 뮤직포스에 다녀왔었고 그때 깨달았습니다. 저에겐 기타가 두대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하나는 할로우, 하나는 솔리드 하나는 험버커, 하나는 싱글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솔리드바디의 싱글픽업 기타가 없습니다. (니가 팔았잖아 병신아;;) 근데 이 기타가 기존에 구매했던 PRS SE 할로우바디 피에조 만큼 범용성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투적으로 사용해도 정말 아깝지 않을만큼 비싸지 않으면 좋겠고, 또 내구성이 강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넥에서는 몽글몽글한 톤이 나오고, 브릿지에서는 짱짱하게 게인이 걸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넥은 얇고 24.75의 스케일을 가지면서 또 외관은 빈티지해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202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