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일렉기타 추천기 (범용성과 가성비)

2023.02.09 업뎃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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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도 즐기는 국민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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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악기로 자리잡은 기타라는 악기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흔히 일렉기타라고 불리는 일렉트릭 기타, 통기타라고 불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클래식 기타 이렇게 총 3개 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건 아무래도.. 일렉기타>통기타>클래식기타 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일렉과 통기타는 그 서열을 가늠하기 어렵지만 제가 일렉 더 좋아해서 우위에 있다고 봄ㅋ)

 

그리고 일렉기타 역시 장르별로 어울리는 기타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하지만 초심자에게 어떤 장르에 어떤 기타가 어울리는지는 알 턱이 없죠!

 

그래서 제가 오늘 괜찮은 기타를 좀 추려보려고 합니다.

 

핵심 뽀인트는 가성비, 그리고 범용성입니다.

(범용성에도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특정 기타의 형태가 꽤 많이 보일 수 있습니다.)

 

어느 장르 구분 없이 널리 쓸 수 있다면 초보자에겐 그것만큼 좋은게 없겠지요!

 

두루두루 써보고 특정 장르에 더 특화된, 좋은 기타로 가도 늦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신제품 기준이고, 중고는 70%정도 가격으로 감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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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만원 이하의 제품

본인 판단 하에 이쁘다고 느끼는 제품 사면 됩니다.

이 가격대에서 소리를 비교한다?

존 페트루치가 와도 우위를 가리지 못할 것입니다.

 

중고장터나 스쿨뮤직에서 이쁘다고 생각하는거 구매하시면 됩니다.

 

브랜드도 참 다양합니다.

 

콜트, 스윙, 코로나, 등등...

 

아래에서 기타구경 좀 해보시고 동일한 디자인으로도 이 가격대에 충분히 많으니 잘 찾아보시고 현명한 구매 하시면 됩니다.

 

이 가격대에서 소리로서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그냥 소리가 난다는 것에 의의를 두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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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0만원 ~ 60만원대 제품

 

Bacchus(바커스) - Universe BST-1 (36만원)

Universe BST-1

바커스 BST 1 RSM M 로스티드메이플 일본 일렉기타

- 평범한 사양의 스트랫이다. 다만 외관이 약간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나왔다. 타 제품군과는 다르게 로스티드 메이플 넥을 사용하여... 농익은 넥의 컬러가 구매를 당기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바디는 하드우드가 사용됐다고 하는데 이게... 일렉에 사용되는 목재들을 그냥 하드우드로 통칭하기 때문에 담당자가 잘못 적은게 아닌가 싶다.

컬러도 매우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은건 덤이다.

픽업은 자체 픽업을 사용하는 것 같다.

 

콜트 G260 (42만원)

CORT G260CS

콜트 G260 CS 일렉 기타

- 콜트에서 나온 G260CS라는 제품이다. 먼 과거에 G260은 혼자 네츄럴 컬러로 나와서 진짜 이뻐서 내 첫기타로 사용하기도 했었다. 그 당시에는 던컨 픽업이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빈티지 픽업이 장착되어 있다.

지판은 포페로, 바디는 엘더, 넥 목재는 로스티드 메이플을 사용했다.

이 가격대에서 콜트가 기타 잘만드는건 킹정하는 부분이다.

 

코로나 모던 플러스 (54만원)

코로나 모던 플러스

 

Spot 대한민국 Corona Corona Modern Plus S 일렉트릭 기타 더블 코일 스타트 현대 AZ 가성비

- 코로나 기타는 스쿨뮤직 자체 브랜드이다. 펜더의 공장이 위치한 코로나 지역을 따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초에는 펜더 카피형 모델을 만들다가 이제는 좀더 자체적인 느낌을 주며 달라져가고 있다.

스테인리스 프렛과, 로스티드 메이플 넥, 그리고 픽업 스플릿도 가능해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스쿨뮤직의 휘호 아래서 전폭적인 사후지원이 가능한 것도 개꿀인 부분이다. (이거 무시할 수 없음)

제작과 유통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면 되는데... 이 제품 진짜 잘나왔다.

스트랫 형태의 바디와, 텔레 형태의 바디로 구분되는데 바디 쉐잎 말고는 사양은 동일한거 같다.

(하필 바이러스 이름과 같아서 브랜드에 타격이 좀 갔을거 같기도...)

 

스윙 R2 Millennium (46만)

Swing R2 Millennium

 

Swing - R2 Millennium 일렉기타 / 2T(R)

- 평범한 스트랫 기반의 기타이다. 1톤 1볼륨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토글스위치로 험버커 픽업을 싱글 전환할 수 있다. 이 가격대에서 이런 기능은 정말 신의 한수라고 본다. 다양한 톤을 잡을 수 있고 가격대도 괜찮은 기타..

앨더 바디에 로즈우드, 메이플 지판 모두 선택 가능하다.

그리고 픽업은 스윙 자체픽업이라고 한다.

 

 

야마하 퍼시피카 PAC212J (48만원)

YAMAHA PAC212VQM

 

야마하 일렉기타 PACIFICA PAC212V QM TBS

- 세계 악기시장 점유 1위의 빛나는 야마하의 일렉기타 PAC212 이다.. 더 싼것도 있는데 이 가격대에선 이 제품이 젤 만만해서 데려왔다. 역시 평범하게 앨더바디에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을 사용하고 있다. 상판에 메이플 무늬 빡세게 올라온건 합판인데 무늬가 이쁘니 봐준다.

그리고 이 기타 역시 푸시풀 스위치를 통해 험버커 픽업 스플릿 기능이 들어가 있다.

야마하라는 브랜드는 실패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믿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Gretsch(그레치) - Streamliner G2215-P90 Junior Jet™ Club (57만)

Streamliner G2215-P90 Junior Jet™ Club

 

GRETSCH G2215-P90 Streamliner Junior Jet Club Sahara Metallic 일렉트릭 기타

- 드디어 스트랫이 아닌 형태의 기타가 등장!

화이트팔콘으로 유명한 그레치사의 주니어 젯 클럽 기타임

얼핏 보기에 레스폴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해보이는데..

이 제품을 가져온 이유는 사실 픽업때문이다.

넥에 P90 싱글코일 픽업, 브릿지에 강력한 브로드트론 험버커가 박혀서 다양한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다만 트레몰로 브릿지를 사용하는 스트랫과는 다르게 하드테일 방식이라, 암질은 불가능 (빅스비 달면 되는데 그돈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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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0만원 ~ 90만원대 제품

스콰이어 클래식 바이브 스트라토캐스터 (63만원)

Classic Vibe 70s Stratocaster HSS

 

스콰이어 CLASSIC VIBE 70S STRATOCASTER HSS 일렉 기타 + 구성품 11종

- 가성비의 대명사, 스콰이어 클바 70S 스트라토캐스터 모델이다.

펜더의 가성비 라인업인 스콰이어에서 나온 것이고... 스트랫이라는 거의 표준과 같은 기타를 만들어낸 펜더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펜더에서 나오는 신뢰로 무장했다고 본다.

앞서 보인 제품들과는 다르게 포플러 바디에 인디언 로렐 지판이 올라갔다.

포플러는 앨더보다 가볍기 때문에...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이 가격대에서 앨더와 포플러를 비교하는건 큰 차이가 없기 때문)

그리고 다른 50S나 60S 제품들도 좋지만 굳이 70S를 가져온 이유는, 험버커 픽업의 존재 때문이다. 범용성 생각하면 험버커 달린게 더 다양한 장르를 격파할 수 있다.

 

 

콜트 G290 FAT II (65만)

Cort G290 FAT II

 

콜트 G290 FAT II 일렉기타

- 우리의 콜트가 다시 돌아왔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제품인데, 이게 요즘 그렇게 잘나간다고 한다. 콜트 답게 혜자 사양으로 무장한 제품으로.... 아주 잘나간다고 한다.

앨더 바디에 플레임메이플 탑이 올라갔고, 로스티드 메이플 넥이 사용됐다.

스태거드 락킹 튜너에 콜트 자체 험버커 픽업 2개가 박혀있고 커스텀 배선으로 다양한 픽업 셀렉팅이 가능하다.

 

Sterling(스털링) - AX3FM (67만)

Sterling - AX3FM

 

[프리버드] Sterling 일렉기타 SUB AXIS 3

- 스털링은 뮤직맨의 하위브랜드 중 하나이다. 펜더에 스콰이어가, 깁슨에 에피폰이 있다면 뮤직맨에는 스털링이 있다. (어니볼 회장 아들이름이었나..)

스털링의 액시즈 모델은 뮤직맨의 그것과 동일한 외형을 가진다. 포플러 바디에 플레임 메이플 탑이 올라갔다. 그리고 메이플 지판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픽업은 스털링 자체 픽업인데, 스털링이라고 무시할 수준은 절대 아니다. 뮤직맨이 뒤에 버티고 있는 한...

컴팩트해 보이는데 실제로 가볍기도 하다. 일종의 슈퍼스트랫 계열로 보면 되는데

 

Epiphone(에피폰) ES-339 PRO (65만, 중고 45?)

Epiphone ES-339

 

EpiphoneInspired by Gibson ES-339 Cherry 에피폰 2020 일렉트릭 기타 세미아코 ES339

- 사진은 그냥 339다. 근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약 2년전에 단종된 ES-339 PRO 모델이다.

넥, 브릿지 픽업이 픽업스플릿이 가능해서 사운드적 범용이 개쩐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기타인데 단종돼서 참 아쉽다.

뮬이나 중고나라에 가끔 40만원대에 상태좋은 매물 올라오는거 구하면 ㄹㅇ 개이득이다.

ES 339 PRO (2019)

왜냐면 나도 샀기 때문이다 ㅋ

메이플 넥에, 측후판은 메이플 합판이다. 지판은 포페로가 쓰였고, 픽업은 에피폰 알니코 프로 픽업이 들어갔다.

사이즈도 작은 편이라 레스폴 케이스에 쏙 하고 들어간다.

 

세미할로우의 이점을 얻고자 한다면 335 PRO 모델로 가면 된다.

하지만 난 335는 너무 커서 339로 갔다.

나중에 깁슨 픽업 달아볼까 한다.

 

사이어 래리칼튼 S7 (75만원)

SIRE Larry Carlton S7

 

사이어 일렉기타 S7 래리 칼튼 3TS색상 스트렛 바디

- Mr.335 래리칼튼 씨의 후광으로 인해 헤드에서 소리가 난다는 그 기타다. 실제로도 아주 준수한 사운드를 내준다고 한다.

앨더 바디에 로스티드 메이플 넥을 사용했다. 그리고 락킹 튜너가 들어가서 편의성이 조금 올라갔다.

픽업은 자체생산 픽업으로 보인다.

(사실 래리칼튼은 이거 주로 안쓰지만.. 래리칼튼 정도 치면 어느기타 갖다줘도 수천만원짜리 기타 소리나는건 사실)

 

 

콜트 G300 PRO (76만)

G300 PRO

 

콜트 G300 PRO 일렉기타

- G300 PRO는 지금 콜트 G시리즈의 가장 상위 모델로 군림해있다.

던컨 픽업이 박혀있고, 전세계 OEM 30%를 차지하는 회사에서 온갖 기술을 다 때려박아 만든 기타로 그 가치가 확실히 증명돼있다.

단점은 단 하나, 콜트.....

솔직히 PRS SE보다 사양 좋다. 스테인리스 프렛, 베이스우드 바디에 메이플 탑이 올라갔고, 로스티드 메이플 넥을 사용했다.

픽업이야 뭐 던컨 상위모델 때려박았으니 말 다했고.. 클린톤, 드라이브톤 둘다 쌉가능이니 범용성도 아주 준수하다.

안살 이유가 없지만 대다수의 기타리스트들은 소리가 헤드에서 난다고 믿기 때문에... 참 아쉽다.

근데 진짜 좋은 기타다.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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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90만원 ~ 130만원대 제품

 

스털링 JV60 (발렌타인) (110만)

Sterling by Music Man JV60

Sterling by MusicMan 일렉기타 JV60

- 마룬파이브 기타리스트 제임스 발렌타인의 시그니쳐 기타이다.

보통 시그니쳐 기타는 개인의 취향이 듬뿍 반영되기 마련인데 이걸 왜 가져왔냐? 싶은데,

발렌타인 취향이 생각보다 범용적이라 가져와봤다.

생긴것에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한데, 텔레캐스터와 335 기타가 합쳐졌다고 볼 수 있다.

넥 픽업은 험버커고, 브릿지 픽업은 싱글이다.

뮤직맨 모델에서는 코일 스플릿도 되는데 아쉽지만 이건 안된다.

앞서 볼 수 없었던 스웜프 애쉬 바디에 로스티드 메이플 넥을 사용했고 락킹튜너까지 박아놨다.

그리고 볼륨 스위치가 푸시푸시 방식으로 12db 부스팅이 가능하다.

솔로할 때 쓰면 딱 좋은 기능이다.

발렌타인이 텔레랑 335 대신 이거 하나로 쓸라고 만든거라 범용성은.. 뭐...ㅋ 말다했다.

다만 가격이 약 2배 뮤직맨 발렌타인의 경우 넥감 및 소리가 훨씬 좋기 때문에 강한 뽐뿌가 오는 것에 대해 주의할 것.

그리고 생각보다 넥이 좀 두툼한 편이다.

 

야마하 레브스타 스탠다드 (129만)

Revstar Standard

 

야마하 YAMAHA 일렉트릭 기타 REVSTAR 스탠다드 시리즈 스위프트 블루 RSS20 SWB

- 오래전에 단종되었다가 비교적 최근에 다시 발매된 야마하의 레브스타 모델이다. 80만원대의 엘레멘트 라인도 있고, 3,4백만언 거뜬히 넘는 프로페셔녈 라인도 있다. 내 딴에는 이게 가성비로 느껴진다.

챔버 마호가니 바디로 무게도 잡았고, 메이플 탑이 올라갔다. 넥은 3피스 마호가니에 카본으로 강화됐다는데 자세힌 모르겠지만, 엘레멘트에는 카본이 안쓰였스니까 더 좋은걸로 봐도 좋겠다.

지판은 로즈우드가 사용됐고,  푸시풀 방식의 드라이 스위치를 사용해 더욱 다채로운 톤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Schecter (쉑터) 닉존스턴 트래디셔널 HSS (128만)

https://link.coupang.com/a/O6WjE

Schecter 쉑터 닉존스턴 트레디셔널 SSH Atomic Frost (하늘색)

여러분은 쉑터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사실 쉑터는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훨씬 근본 기업입니다.

1965년에 설립된 미국 기업이고, 가성비라는 무기를 필두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고 할 정도로...

(그 당시에도 마감 하나는 끝내줬다고 합니다.)

 

아주아주 잘나갔던 기타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쉑터 역시 경영난으로 인해 일본의 ESP에 인수가 되었고, 그뒤로 어쩌구 저쩌구 해서 지금 개 잘나가는 기타 회사 중 한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탐엔더슨 하이엔드로 유명한ㄷㅔ 사실 탐엔더쓴 씨가 쉑터에서 픽업만들던 사람입니다.

그짓말 안하고 웬만한ㄱㅓ 쉑터가 거의 다 원조에요;;;

 

그 근본 기업에서 가성비 모델군으로 다이아몬드 시리즈가 있는데,

거기서 닉존스턴 험싱싱 모델이 개 쩝니다.

 

스트랫 스타일 좋아하시고 싱싱싱 갈거 아니면 100만원대에선 이걸로 종결아닐까 싶습니다.

 

 

 

 

PRS SE 실버스카이 (136만)

스쿨뮤직 - [2022] PRS SE - John Mayer Silver Sky / 존 메이어 시그니처 실버스카이 (Dragon Fruit)

뭐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그"가 사용하는 기타 중 하나다.

"그"의 효과로 인해 엄청나게 잘팔린다고 한다.

 

사양 자체는 크게 특별하진 않다. 포플러 바디에 메이플 넥, 로즈우드 핑거보드다.

다만 특별한게 있따면... 635JM 이라는 진짜 실버스카이에 들어가는 그 픽업이 그대로 장착됐다는 점이다.

(한가지 아쉬운건 동일한 설계를 가진 픽업이지만 PRS SE에 박히는건 인도네시아 생산 픽업이다.)

 

그리고 저 영상 기깔나게 잘만들었다.

기타를 사고싶게 만드는 영상이다.

 

 

펜더 플레이어 시리즈 (135만)

Fender Player Stratocaster

펜더 Player Stratocaster HSS MN PWT

- 펜더다.

데칼에서 소리난다고 한다. 멕시코 펜더지만 펜더는 펜더고, 입맛에 따라 브릿지 픽업을 험버커나 싱글로 가도 좋다.

메이플 넥에 앨더바디가 사용됐고, 이 기타가 사실 앞서 보았던 모든 스트랫 형태의 기타의 표준이 되는 기타다.

범용성이란 말은 사실 이 기타에서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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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30만원 이상

이정도 되면 웬만한 기타는 다 알거라고 본다.

내가 굳이 추천 안해도 잘 구매하실듯!

 

그래도 추천해보자면...

펜더 아메리칸 울트라 HSS

Fender American Ultra Stratocaster HSS Rosewood Fingerboard Electric Guitar Cobra Blue

다른 모델은 차치하고 왜 굳이 울트라냐?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펜더 울트라는 펜더라는 브랜드 밸류 + 모던과 빈티지를 아우르는 톤 + 합리적인 가격(?) 을 앞세워서...

세션맨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게 가격이 싸다는게 아니라, 성능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는 거지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그리고 진짜 괜찮은 기타다. 세션맨 또는 워십러들께서 빈티지한 맛을 피해서 타일러, 쉑터, 존 써 등을 찾아갔었다면...

이제 울트라는 한대쯤 가지고 있어야 할 범용 펜더로 자리잡고 있는거 같다.

출시 당시엔 2백만원 후반대인데, 지금은 300만원 초반 가격으로 가격이 꽤 올랐다.

400~500만원 선에서 세션 기타를 구매하던 분들께는 상당히 만만한 가격임은 확실하다..

중고로 접근하게 된다면 200만원 초반대로 현재 미친 중고가를 자랑하는 62 리이슈랑 거의 큰 차이가 없다;;;

 

 

PRS SE Hollowbody II Piezo

 

PRS SE Hollowbody II Piezo Electric Guitar Peacock Blue

이 기타는 그리 싸지만은 않습니다. (230만원 정도..)

하지만 왜 추천을 하냐...

이 기타 하나 있으면 다른 기타가 필요 없는 범용성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헤드에 붙은 SE 마크가 무색하게,,,

엄청난 사양과 화려함으로 무장한 기타입니다.

플레임 메이플 더블바인딩, 아발론 인래이, 헤드에도 바인딩이 들어갔고...

사운드홀에도 바인딩이 있습니다.

58/15 S 픽업이 박혀서 PAF 스타일의 톤을 구현하면서도...

LR백스와 합작해서 제작한 피에조 픽업이 마운트돼서 통기타소리도 내고, 락기타 소리도 내는 그런 무궁무진한 기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타를 들이게 된다면...

코일 스플릿 기능을 추가하고, 피에조 on/off 토글 스위치를 하나 넣어서 코어 라인과 같은 성능을 내게 해줄 생각입니다.

참고로 코어 라인은 5500달러정도 합니다. (한화 약 700만원)

 

물론 어디까지나 범용성을 생각했을 때 이 기타가 깡패라는거지, 피에조가 필요하지 않거나 솔리드한 기타가 필요한 거라면 미련없이 장바구니에서 꺼내버리세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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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eep-friendship.tistory.com/339 

지극히 개인적인 베이스 기타 추천기 (가성비)

https://deep-friendship.tistory.com/444

지극히 개인적인 통기타 추천기 (가성비 및 전투용)

 

베이스랑 통기타편도 즐겨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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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0..

 

 

 

※ 본 게시글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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