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 PCS-350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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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말려서 박살을 내뿌면 그때부턴 일반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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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음식을 해먹다보면 필연적으로 경험해야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입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한번에 음식을 많이 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더라도 그 양이 천차만별입니다.

 

1. 가끔 요리를 하다 수반되는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

2. 사놓고 깜박해서 와르르 버려야 하는 졸라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

 

전 두가지 모두 경험했습니다.

 

두번째 케이스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꽤 자주 발생해서 억장이 무너집니다.

 

아무튼 음쓰 버리는 일은 너무나도 귀찮고 냄새나서 항상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기억을 좀 좋게 바꿔줘볼라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샀습니다.

 

 

2022년 음식물처리기 고르는 법? 이 글로 끝장냅니다.

 

초록창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를 한번이라도 검색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글 굉장히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싱크대 하부장에 설치하는 형태의 제품이고,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하지만...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사실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빈다.

 

그래서 저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찾길 원했고, 마침 매형과 혈육의 추천으로 제품 하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처리방식은 고온건조 후 분쇄하여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방식이고, 

 

싱크대에 설치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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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카라 PCS-350

 

[에코필터 추가+2세트]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PCS-360H(필터 기본1세트+추가2세트) 주방필수템

 

스마트카라 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입니다.

 

 

스마트카라 PCS-400 퓨어화이트

 

스마트카라 이노베이션 5L 대용량 음식물처리기 PCS-500

pcs-400, pcs-500 등.. 더 최신 모델들도 있는데 굳이 저걸 선택한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가 사용할 때 성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요)

 

저는 음식물 쓰레기를 그렇게 많이 생성하지 않는 1인가정입니다.

 

일정 용량 이상을 커버할만한 제품이면 되는데 세 제품 모두 제가 생성하는 음쓰의 양을 처리하고도 남는 능력을 갖고 있지요.

 

그래서 그중 가장 저렴한 친구로 구비를 했습니다.

(아마 단종이라고는 하지만 인터넷에선 꽤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근에선 더욱더 쉽구요)

 

 

무게는 대략 10kg 정도 되고,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음쓰의 양은 최대 2리터라고 나와있습니다.

 

제품 뒷편에 에코필터 2개가 1세트로 꽂혀서 음쓰 특유의 꼬랑내를 막아주고요..!!!

 

플래티넘 PCS_350 필터 4세트

 

필터는 주 2~3회정도 사용하는 기준으로 4개월 정도에 한번 갈아주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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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 구경해보기

제품 외관은 대략 이렇습니다.

 

좌측엔 필터만 들어있는 박스구요, 우측이 본제품입니다.

 

전 중고로 업어와서 바로 필터를 갈아봤습니다.

 

 

무지 관심있어 하시네요..

 

사진에 나온대로 필터 교환은 무쟈게 쉽습니다.

 

위 아래로 스티커를 제거해야 사용 가능하구요, 혹시 깜박해서 스티커 제거 안하면 통채로 고장날 수 있으니 유의하셔요!

 

위에있는 스티커 까지 제거!

 

꺼먼 가루가 나오는걸 보니.. 참숯이 들어간것 같네요

 

바닥에 내려놓으면 검정 가루들이 조금 묻어납니다 ㅎㅎ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심 돼요

 

가루 떨어지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휴지라도 하나 깔아놓고 작업하세요!

 

 

스마트카라 뒷편에 커버를 열고 기존의 필터를 제거해줍니다.

필터 중간에 뽈록 튀어나온 저 부분이 바깥쪽을 향하게 장착해주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장착하고 다시 덮개를 닫아주면 끝입니다.

 

제품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음쓰 넣고 전원버튼 누르면 3~4시간정도 지나고 끝납니다.

(제품이 무쟈게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저는 모아둔 음쓰 약 500ml 정도를 통에 넣고 시원하게 돌렸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라면소스 2개정도 분량으로 가루가 되어버렸습니다....

(라면소스 냄새도 나던대요 ㅋ)

 

참고로 저기에 들어갔떤 친구들은..

 

꽤 큰 단무지 여러개, 야채들, 기타 잡다한 음쓰들이었습니다.

 

출처 : 김성모 작가님

기름진거, 수박껍질 등 꽤 부피가 큰 음쓰들도 건조된 후에 도륙을 내버린다고 하니 이거 상당히 물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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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0..

 

 

 

※ 본 게시글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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