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센서등, 이케아 몰간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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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화장실가서 눈뽕당할 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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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물을 많이 먹으면, 자다가 화장실 갈 일이 가끔 생깁니다.

근데 밤엔 집이 어둡고,

화장실 불을 갑자기 키자니 눈이 너무 부셔서 잠이 달아날 것 같고..

불을 안키자니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이고.....

 

그래서 저는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만 밝은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바로 이케아에서 나오는 몰간이라는 제품입니다.

몰간 구성품 (조촐쓰..)

 

이케아 이케아 몰간 LED조명 배터리식 자동센서 벽부착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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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구성

몰간은 어두운 곳에서 사람이 지나가면 켜지는 센서등의 일종입니다.

글이 없어도 설명하기 쉬운....!

지금 나오는 제품들은 10초 동안 켜지는 것으로 설명이 나와있지만,

가까운 과거엔 30초로 타이머가 설정되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제품 설치 방법인데 졸라 간단합니다.

다만 작은 사이즈의 십자 드라이버 한개는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베셀 9900 정밀 십자 드라이버 A05 00 x 75 mm

 

보시면 저기 나사선 부분을 십자드라이버로 열어줘야...

이렇게 AAA사이즈의 배터리를 넣어줄 수 있습니다.

 

홈플래닛 알카라인 AAA건전지

마침 집에 남은 배터리가 있어서 에너자이저를 껴줬고.. 담부턴 쿠팡서 저렴하게 구해서 넣을라구요.

LED의 수명이 25,000시간이라고만 나와있지 배터리를 낀 상태로 얼마나 쓸 수 있는지는 자세히 나와있진 않네요..

 

계산해보면..

 

소비전력이 0.15W이고..

1.5V 배터리가 들어가니까... 전류량은 0.1A로 나오는데요.

(1.5V * 0.1A = 0.15W)

 

이런식으로 계산이 되네요. (맞나?)

 

1.5V 의 AAA 배터리가 보통 900~1200 mAh의 용량을 갖고 있으니 3개 해서 3,000mAh라고 칩시다.

 

고양이도 있으니까 하루에 20번 켜진다고 가정하면....

200초 -> 대략 3분 (1시간의 5%)

 

100mA * 0.05 = 5mAh 정도...?

그럼 하루에 5mAh 정도 쓰는거니까... 대략 150일 쓸 수 있다고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게 맞는지 정말 의문이 들지만 넉넉잡아 5개월 쓸 수 있는거 같네요.

 

5개월 뒤에도 잘 켜지면 글 수정하러 오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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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치

이제 설치해볼건데, 뭐 별거 없습니다...ㅎㅎ

배터리 끼고 커버를 다시 장착하고 나면, 브라켓 같은걸 장착할 수 있습니다.

브라켓에는 이런 형태의 벽 부착용 양면테이프가 동봉되어 있는데, 전 못을 사용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 양면 테이프를 사용할 겁니다.

브라켓에 먼저 붙여줍니다.

 

그리고 반대쪽 양면테이프를 제거해서 화장실 입구 천장에 붙여줬습니다.

 

밝은데서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데...

 

어둔 밤 슬적 지나가면...

 

 

이렇게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빛이 상당히 약해서 눈이 부시지도 않으면서 주변 사물은 파악이 가능하니 참 좋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주 만족중입니다.

 

 

물론 시간이 10초밖에 안돼서 화장실 이용하다보면 꺼지게 되는데...

살짝 움직이면 바로 감지해서 다시 켜줍니다.

 

이케아 이케아 몰간 LED조명 배터리식 자동센서 벽부착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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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0..

 

 

 

※ 본 게시글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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