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페달보드 5편 : 드디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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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페달보드 짜면서 제일 어려웠던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기타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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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타연습이 진짜 제일 어려웠어요..

 

다양한 정보를 찾고 제품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다보니..

정작 기타 연습에 소홀해지더군요...

 

깔끔한 페달보드에 오는 심적 안정이, 더러운 실력에서 오는 불안함을 이기는걸로 봐서는...

저는 태생이 연주자는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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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성된 페달보드를 알아보자

짠

예상도보다 훨씬 꽉차게 구성이 되네요.

 

옆과 뒷면도 한번 보고 오실계요..

 

저기 보드 하단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은 뮤트스위치용 TRS 케이블입니다.

가장 애먹었떤 놈이기도 하구요....

 

신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패치 케이블은 라바 타이트로프 사용했습니다. 파워는 페달스톰퍼PS10 사용했고, 듀얼믹스는 별도 어댑터 씁니다 ㅎㅎ)

 

기타(테일러 ES2)

-> 폴리튠 3 미니 (버퍼)

-> 왐플러 에고 미니 컴프레서

-> MXR 6밴드 이큐

-> 왈러스 멀티펑숀 딜레이

-> 듀얼믹스2 채널2번

-> 듀얼믹스2 채널1번

-> DI 또는 채널1 아웃

 

(뮤트스위치는 톤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냥 듀얼믹스에서 채널별로 뮤팅해주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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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성이 어떻게 되나?

이건 예전 글을 한번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1편 링크 ->

통기타 페달보드 1편 : 알아보자

 

 

2편 링크 ->

통기타 페달보드 2편 : 페달을 조합해보자

 

 

3편 링크->

통기타 페달보드 3편 : 페달을 배치해보자

 

4편 링크 ->

통기타 페달보드 4편 : 패치케이블과 DC케이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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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운드는..?

이게... 사운드를 어떻게 들려드릴까 고민했는데 방법이 없어서 앰프 사면 그때 들려드릴게요 ㅎㅎ;;;

(오인페 팔아가꼬 수음 방법이 현재 없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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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