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담는 친구들 (2) : 라이카 T (LE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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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바디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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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에서 라이카 CL 모델이 있어서 호기롭게 대여신청했다가 선예약 때문에 라이카 T 모델로 급선회 하였습니다.

 

M11이나 M10 같은 바디는 초고가이기 때문에 대여 리스크가 있으신지, 라이카 디지털 바디는 가짓수가 상당히 적더라구요.

 

D-lux 모델도 궁금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오겠죠 뭐 ㅎㅎㅎ

 

 

암튼 오늘 제가 렌탈한 모델은 라이카 T + 23mm F2 입니다.

 

 

카메라로 사진만 찍었지,  정작 카메라 사진을 안찍었더라구요???? 

 

아무튼 위 모델에서 바디만 아주 연한 금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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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ICA T + Sumicron 23mm F2

 

이친구는 .... 생각보다 직관을 믿고 사용해야 하는 카메라입니다.

 

왜냐하면, 샤따랑 녹화 말고 버튼이 없거든요

 

무슨 개소리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물리버튼은 샤따랑 녹화밖에 없습니다.

 

다이얼 2개와 팝업식 플래시....

토글식 전원스위치 말고는 버튼이 없는 풀터치식 카메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앨범으로 진입할 수 있구요...

(미친놈들아 이거 알아내느라 개고생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5c4Ty1LZq0

 

그래서 리뷰영상 보면서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모든게 터치라 적응하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노출 3요소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 지라....

결과물도 썩 맘에들진 않았구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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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호 찍기

라호는 카메라를 매우 관심있어 합니다.

 

그래서 라호를 찍으려고 하면 항상 가까이 다가옵니다...

 

제발 가만히 있어달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아요.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나가버린 초점

 

카메라가 너무 높이 있어서 심술난 표정

후먼-이쑤시게

카메라는 계속 응시하고 있네요.

 

 

전반적으로 초점이 안맞거나, 노출이 과합니다.

 

역시 저는 사진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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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외 촬영

비가 아주 살작 오는 흐린날이 었습니다.

남양주에 위치한 야구장에 놀러 갔었죠

조리개를 너무 개방했나봅니다.

 

야구공이 흔들림없이 잡히긴 했는데 초점이 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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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웃포커싱을 해보자!

제가 워낙 똥손이라 타인의 실력을 잠시 빌려봤습니다.

 

천마넌짜리 기타를 맛깔나게 찍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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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식 사진도 찍어보자

방어가 제철이라서 겨울방어도 하나 찍어봤습니다.

 

방어만 포커싱이 잘 된거같은데 썩 맘에들진 않네여 후후

 

하지만 매운탕은 포커싱이 잘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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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뤄보는 카메라고, 사진 촬영에 대한 이해도 많이 부족해서 전반적으로 결과물들이 맘에들진 않네요.

 

특히 야간에 촬영한 사진은....

 

전부 B컷 아니 C컷입니다ㅠㅜ 

 

 

어렵습니다 사진, 그치만 열심히 노력해야죠!

 

 

다음 게시글은 삼성(?)으로 돌아오겠읍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