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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하는거/평범한거

장례식장 기본 예절에 대하여

by 시무정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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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룰 위주로 다뤄보겟씁니다."


 

장례식장은 고인을 마지막으로 배웅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행동, 말 하나하나 조심해야 할 곳이기도 하지요.

 

진심으로 위로하는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정중한 태도와.. 행동요령이 필요한 법이죠!

 

 

소위 국룰로 다뤄지는 장례식장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미다.

 


 

 

조문시기

 

아주 가까운 지인이거나 친척이 아닌 경우 부고 당일, 장례 첫날에 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구 합니다.

 

첫날에는 장례 준비로 인해 정신이 하나두 없기 때무네...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안되있을 수 있어요.

 

 

 

복장

단정하고 무채색으루..

되도록 시커머케 입는게 좋습니다.

양말도 검게...!

 

남색, 검은색, 회색도 너무 튀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여성의 경우 치마나 원피스를 입으신다면 무릎을 덮어야 합니다.

 

(과도한 노출은... 해수욕장에서 부탁드려요)

 

 

외투나 모자는 벗고, 화려한 장신구는 화려한 날을 위해 아껴두세요

 

 

그리구 지금은 코로나 시대니까 조문할 때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시다..!

 

 

부의금

이건 축의금이 아닙니다, 합의금도 아닙니다. 

 

고생하는 상주와 고인을 위한 마음을 담아서 건네면 되는겁니다.

10만원 이하는 보통 홀수 단위로 금액을 봉투에 담으시고... (3,5,7만 등.. )

 

예의상 참석하는거면 3~5만

- 동료, 동창 5~10만

- 아주 가까운 사람이면 10만 +@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부의 봉투 뒷편에는 본인의 소속과 성함을 적어서 내심 됩니다..!!

 

 

 

조문 방법

 

조문은 조상과 문상을 합친 말입니다.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빈소에서 예의를 갖춰야 하지요..!!

 

조문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명, 부의금 전달 -> 헌화 -> 분향 -> 큰절 -> 조문

 

 

다시 풀어서 설명하자면...

 

 

1. 장례식장 입구에 조객록(방명록)에 본인 성함을 적으시고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2.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둡니다.

 

3. 헌화 : 오른손으로 국화 한송이의 줄기를 잡고 왼손은 꽃 밑부분을 받치고 꽃봉우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하여 헌화합니다.

 

4. 분향 : 오른손으로 향을 하나 들어서 초에 살짝 데고 불을 붙입니다.

불이 붙으면 살짝 흔들어서 향이 타오르게 합니다. (입으로 불지마셈)

서서히 타는 향을 향로에 꽂습니다. (공손히 꽂으세요)

 

(3,4번은 단체로 간 경우 한명이 대표로 하면 됩니다.)

 

 

식사예절

장례식장은 회식자리가 아닙니다.

건배 하면 뒤져요

 

각자 술은 각자 챙겨마시면 되구요...

오랜만에 만난 지인도 반갑겠지만 표현은 삼가하도록 합시다.

 

너무 큰 목소리로 대화하지 말구.. 상주와 악수를 하는것도 쫌그래요

 

화장을 고치거나 벨트를 풀어헤치지 말구요..!!

 

고인의 사망이유에 대해서도 묻지 맙시다!

 

상주들도 쉬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머무는 것도 실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호상이라고 하면 두1져요 진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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