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 현상 체험을 해보자 (달의바다 사진관)

*오늘 여기에 올라가는 사진은 모두 직접 현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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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정말로 정말로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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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직접요...

 

 

 

근데 모든 것들이 집에서 하기엔 조금은 부담스럽 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꽤 많았습니다.

 

1. 현상 약품들도 사야 하고

2. 현상 용품들도 사야 하고

3. 가격도 싼편은 아니고

4. 들어가는 돈에 비해 결과물이 엄청 좋은것도 또 아닌거 같고...ㅋㅋㅋ

 

 

이러한 이유들로 저는 집에서 셀프 현상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에 중고 카메라를 어느 분께 구매했는데, 사진관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셨습니다 ㅎㅎㅎ

빛을 담는 친구들 (10) : Contax TVS 필름 카메라

 

 

운명의 장난처럼 마침 사장님께서는 흑백사진 현상 체험도 곧 시작할 준비를 한다고 하셔서...!!!

 

 

호기롭게 제가 첫 손님이 되어 보았습니다.

경기도 부천시 달의바다 사진관

 

 

 

https://naver.me/xDJQMCwq

네이버 지도

 

 

부천시 원미구 장말로 173에 위치한 달의바다 사진관입니다.

 

 

주말 주차는 건너편 블루핸즈 상동점 앞쪽에 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일단 현상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아두면 이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서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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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백 현상의 절차

 

흑백 현상의 절차는 크게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현상 > 정지 > 정착 > 1차수세(물) > 수세촉진 > 2차수세(물) > 수적 방지 > 건조 > 보관

 

쓰고보니 9단계네요 머 암튼 약품이 필요한건 수적방지 까지이기는 합니다  ㅎㅅㅎ

 

현상부터 수적방지 까지 단계별로 다른 용액이 필요합니다....!!!

분말형 D-76 현상액을 설명해주시는 사장님

 

 

물론 이 과정을 합쳐서 약품 하나로 거의 다 끝내버리는 방법도 있긴 해요.

(씨네스틸 같은 홈페이지에서는 모노배쓰라고 약품 1개로 현상에서 정착까지 마치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사장님께 이런 내용을 여쭤보니...

 

3분 카레 와 비슷하다고 얘기해주시더군요.

 

맞나...? 암튼 그 말을 듣고 일단 혼자서 현상해보고 싶은 맘이 조금 사라지긴 했는데 아직 모르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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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상을 준비해보자

현상을 준비하려면 일단 가장 중요한 작업이 먼저 수반되어야 합니다.

 

바로...

"현상용 릴에 필름을 감는 것..!!"

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어렵고 , 암실 또는 암백에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을 한 뒤에 진행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여기에 필요한 준비물이 몇가지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1. 필름핔커

매틴 필름 피커 +코닥필름 36롤 세트 구성 /16시이전 주문시 발송 - 일반/즉석필름 | 쿠팡

이걸로 필름 매거진 속에 숨어있는 필름을 뺴줍니다 ㅎㅅㅎ

 

다른 필름픽커 종류 많은데 웬만하면 저걸로 구매하십쇼

저는 이렇게 생겨서 필름 측면에 홈에 고리를 걸어서 꺼내는 형태로 구매했는데,

저거 개쓰레기입니다...

다시 들어가보니 리뷰도 엄청 안좋네요...

 

 

2. 현상탱크 및 릴

현상탱크 3종류

필름을 릴에 감아서 현상탱크에 넣어야 합니다.

 

필름 현상 Poilotfoto Devtank 범용 탱크 톱니 뚜껑 135 120 포함 P1520 - 일반/즉석필름 | 쿠팡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보 제품이 있구요

 

Paterson Universal tank and 2 reels-#115 - 기타생활잡화 | 쿠팡

패터슨 제품도 있는데,  저는 패터슨꺼 추천드립니다.

 

조보보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릴에 필름을 감는게 좀더 수월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사진에 보이는 스뎅 제품은 정말 오래된 제품이라..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고 쓰기 어려워서 권장하지도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ㅠ

 

 

 

자 그러면 본론으로 돌아와서...

 

현상용 릴에 필름을 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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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할 필름과 필름픽커를 준비해줍니다.

 

필름픽커 사용법은  위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뽑을때 좀더 빠르게 뽑아주셔도 돼요 ㅎㅎㅎㅎ

 

이렇게 필름 해감(?)을 시켜줘야 합니다.

그 후에는 현상용 릴에 장착해줘야 하는데, 좀더 편하게 장착하기 위해 필름 앞에 노광된 부분을 일자로 짤라주고,,,

모서리에 날카로운 부분도 잘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ㄴㅏ서 필름을 전용 릴에다가 감아줘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얘기드리는 모든 과정은 암실 또는 암백과 같이 빛이  차단된 곳에서 감각만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릴에 감는건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ㅎ

 

저는 패터슨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사진관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기 때문인데, 일단...

 

1. 릴에 필름을 감기 편하다.

2. 현상탱크 내구성이 조보보다 우수하다

3. 조보보다 싸다

 

였습니다.

 

그리고 릴에 필름을 감기 시작하는 지점에 작은 쇠구슬 2개가 있는데요, 그게 필름을 계속 집어넣거나, 더이상 빠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건 직접 보고 만져보셔야 이런 기능이구나~ 를 아실 수 있을것 같아서 간단히만 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상용 릴에 필름을 감는건, 위 사진처럼 모든 관련용품을 암실 또는 암백 속에 넣은 채로 진행해야 합니다 ㅎㅎㅎㅎ

혹시라도 버리는 필름이 있다면 예행연습을 충분히 해보신 다음에 실전에 임하시는걸 매우매우매우매우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ㅇ ㅣ작업은 손을 꼭~!!!~!~!~!!~ 반드시 씻고 완전히 건조하신 뒤에 진행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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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상액 제조

릴에 필름 감는 과정을 마치셨다면, 이제는 단계별로 사용될 현상액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ㅎㅎ

 

여기서 말하는 현상액은, 현상>정지>정착>수세>수적방지 과정에 필요한 모든 용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약품을 다루는 작업이기 때문에 가급적  니트릴 장갑 끼시구 작업에 임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더블세이프 식품용 다용도 니트릴장갑 100p - 고무장갑 | 쿠팡

 

 

현상에 필요한 약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0. 증류수

제가 앞으로 말하는 모든 물은 증류수를 뜻합니다..

금성이엔씨 KSENC 초순수 20L - 초순수/정제수 | 쿠팡

일반 수돗물로 하셔도 되긴 하는데,,    ㅎㅎㅎ 필름에 알수없는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현상액 코닥 D-76

코닥 현상액 D – 76 - 일반/즉석필름 | 쿠팡

일반적으로 코닥 D-76 현상액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필름 제조사가 곧 현상액 제조사이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저눈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현상액에 물과 1:1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했습니다.

현상액 250ml를 비커에 따르는 모습

 

2. 정지액

[필름공구] 포마시트로 중간정지약품 / FOMACITRO Stop Bath 250ml

현상 후에는 더이상 현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정지액을 사용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정지액은 뭐 거의 사실상 빙초산과 같다고 보셔도 되는데,   

그 냄새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필히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작업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ㅠㅠ

정지액 8ml에 물 500ml를 비율로 만들어서 진행했습니다.

16:1000 비율로 쓰심 됩니다.

 

냄새가 매우 강해서 마스크 착용 매우매우 권장드립니다;;

 

(YLS) 실리콘스포이드 유리스포이드 눈금스포이드 2ml 5ml 10ml 20ml 무독성실리콘스포이드 스포이트

그리구 현상액 주둥이가 매우 좁기도 하고 적은양이 필요하다보니 자칫 잘못해서 비커에 많은 양을 부어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10ml 정도 수용 가능하능한 스포이드 큰놈으루 구비하시믄 조을거 같싐니다.

 

3. 정착액

일포드 래피드 픽서 5리터 - CCTV/IP카메라 | 쿠팡

정착액은 현상된 필름 위의  유제들이 정착되도록 해주는 약품입니다!

정확한 양은 기억나지 않는데, 이것두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4. 수세촉진제

https://photo-mall.co.kr/goods/view?no=124018656

 

HCA라고도 합니다!

 

요건 사장님이 희석액을 만들어놓아주셔서 그대로 사용했었습니다 ㅎㅎㅎ

좌 HCA / 우 D-76

 

5. 수적방지

건조 시 사용하는 약품인데요,

필름에 물방울 자국이 남지 안으면서도, 먼지가 달라붙은것도 방지해주는 친구죠!

그리고 돌돌 말리는거도 방지해준다구 합니다.

[코닥] PHOTO-FL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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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반( 攪拌 ) 그리고 다시 교반

교반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교반은 섞어준다는 뜻입니다.

 

모든 현상 과정은 교반의 연속인데, 현상탱크에 현상액을 넣고 열심히 흔들어줘야 하는거죠 ㅎㅎㅎㅎㅎ

근데 흔드는 것에도 약간 방법이 있습니다.

 

 

 

숙달된 초심자의 교반 영상을 참고해보시죠!

 

1초에 한번씩 180도로 뒤집어주면 되는데요, 2번 해주면 그게 1회 교반인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 속도가 빨라지면 콘트라스트가 강해진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교반 방법은 현상 단계별로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표를 자세히 보시면 현상시간은 필름 및 사용되는 현상액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Massive Dev Chart Film Development, Film Developing Database

 

사용하는 필름, 그리고 현상액을 입력하면 현상데이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표를 자세히 보시면...

 

1:1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경우, 400 감도에서는 35mm 필름을 13분간 현상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필름을 1:1 희석할 때, 100 감도로 35mm 필름을 촬영한 경우에는 6분간 현상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은, 더 어둡게 찍었는데, 왜 더 짧게 현상하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네거티브 필름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현상시간은 저 데이터를 참고해서 진행하시면 되구요 ㅎㅎㅎ

 

랩앤툴스 디지털 타이머, 블랙, 1개 - 쿠킹타이머 | 쿠팡

 

아마 타이머가 필요하실 겁니다....

 

그리고 현상액은 온도도 중요하기 때무에 온도계도 필요합니다.

 

디지털 탐침형 온도계 TP300, 70 x 280 x..., 1개 - 기타베이킹도구 | 쿠팡

 

위에 나온 표 대로라면, 현상과 정착 부분에서는 연속교반을 하지 않고, 30초씩 쉬었다가 교반하는거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사진으로 예를 하나만 들어보겠습니다.

교반 예시

0~30초 까지는 연속 교반 해주시구

30초간 대기하빈다.

그리고 1분이 되었을때 약 5초간 교반합니다.

다시 30초 쉬었다가... 5초씩 교반..

 

이런식으로 6분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ㅎㅎㅎ

 

타이머를 잘 활용하셔서 교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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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상 확인!!!

억겁의 시간이 흘러 정착까지 완료하셨다면....

상이 맺혔는지 확인해보실 순간이 왔습니다.

 

현상 탱크에서 릴을 꺼내서 필름을 살짝 꺼내보시면....

 

텅빈 필름 또는 상이 맺혀있는 필름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텅 비어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유는 ...

1. 카메라에 필름이 로딩되지 않고 공셔터를 찍은 경우..

2. 신의 장난

 

두가지로 일축할 수 있을것  같지만, 왠지 저는 후자를 선택하고 기도를 더 많이 하는 쪽으로 해결을 해보고 싶습니다.

 

상이 맺힌걸 확인하시면 일단은!!! 수세부터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상이 맺히지 않았다면... 조금 울고 나서 다른 필름 현상을 처음부터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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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세 및 건조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수세를 거의 다 해주셨습니다.

 

저는 필름을 릴에서 쫘아아악 빼가지구 포토플로만 마무리해서 건조기에 걸기만 하면 됐는데요..!!

이렇게 시원하게 잡아 땡깁니다.

 

클립으로 건조기에 필름을 걸으신 후에...

[필름공구] 페터슨 필름스퀴즈 / Paterson Film Squeegee

 

건조기에 필름을 걸어주시고....

스퀴즈로 쓰윽 쓸어내려주면 됩니다.

 

근데 이거 너무 쌔게 하면 필름에 기스날수있어서 조심하셔야 함다...

 

건조는 40도로 다 마를때 까지 진행됩니다 ㅎㅎ

 

 

저는 직접 말은 필름으로 현상한거라...

 

특정 필름은 59장정도 말려가지구;;;;;; 중간에 잘라서 건조시켰스빈다.

 

건조기 길이로는 대략 36장짜리 필름 한롤이 적정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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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캔

잘 건조된 필름은 6칸씩 잘라서 라이트박스에 올려보는 작업을 먼저 해보게 됩니다..

색이 뒤집혀있지만, 스캔해서 크게 볼 생각에 좀 설레네요...!!

 

필름 현상은 내가 찍은 사진이 현상을 마치고 눈에 다시 담길 때까지 그 시간이 참 설레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사용하시는 스캐너는 엡손의 V700 스캐너입니다 ㅎㅎㅎ

 

5000ED나 노리츠 보단 저렴하지만, 대형인화를 하지 않는다면 이정도 수준의   스캐너라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있으셨습니다!

 

필름 홀더에 필름들을 올리구 스캐너에서 작업만 해주면...

 

천천히 스캔이 됩니다...

정말 천천히...

 

스캔이 완료되면...

 

이제 보관용 속지에 필름을 껴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저는 필름 현상체험에서 대략 6롤의 필름을 현상했는데,,,

 

스캔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매우 오래 소요되더라구요!

 

그리고 스캔할 때 먼지 제거가 매우 빡셌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일단 스캔한 파일에는 포토샵 AI를 활용해서 먼지를 제거하면 입자감을 유지하면서 깔끔하게 지울 수 있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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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과물

사용된 카메라와 렌즈에 따라 결과물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다만 모든 필름은 일포드 사의 HP5를 사용했습니다.

 

LEICA M3 + Nokton 50mm F1.5 ASHP II S.C.

라호

Godin Multiac ACS

원주 호텔인터불고

명동성당

청계천

라호

서촌 골목

겨울 나무 (경복궁 서측 돌담길)

고양이 저금통

종로3가

나주시청 앞

 

NIKKON FM2 + Nikkor  50mm F 1.4

Qatar

Qatar

현대건설

광화문

정독도서관

 

 

 

 

CONTAX TVS + T* 28-55mm F3.5-5.6

사진관 앞 교차로

사진관 사장님!

서울역

서울역 후암도 방향

달리는 KTX 안에서

대전역 승강장

대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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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게도 제가 나름 첫번재 수료자였는데,

저의 체험 이후로 보완사항을 좀더 적용하셔서... 계속해서 진행하실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이 글은 필름 1롤 현상권을 대가로 받고 작성되었으나, 사실상 당일에 제가 사장님 사진관에서 머물렀던 시간을 생각하면...

제가 오히려 대가를 지불하고 작성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구 시중에 진행되는 2시간짜리 현상 클래스로 정말 현상을 다 배울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긴 한데요....

그 의문은 이 클래스를 통해 어느정도 해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상체험이 진행되면서 사장님 통해서 많은 질문도 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집에서 현상하지 않고 사장님께 현상을 맡기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상 어렵네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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