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꾹페달보드 4편 : 쿼드코텍스와 진공관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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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봐선 그냥 멀티이펙터 보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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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x stomp는 참 좋은 친구였습니다.

작은 몸뚱아리에 모든걸 때려박았지만 결국 저를 완벽하게 만족시켜주진 못했거든요.

적은 DSP, 풋스위치 개수 등...

 

잠시 저의 보드 변천사를 또 보고 가시겠습니다.

mk1 (어쿠스틱 전용)

mk2 (멀꾹)

mk3 (미디스위치)

mk4 (보드확장 및 익스프레션 페달)

 

더이상 보드는 키우지 않기로 결심하면서 마지막 보스를 최근에 들였습니다.

 

짜잔! mk5입니다.

 

 

그냥 보기엔 단순히 멀티이펙터에 익스프레션 페달 올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사실 엄청난 힘을 숨기고 있습니다.

 

Lee Custom Amplifier 12AX7 Buffer & Boost

 

바로 이 진공관이 내장된 페달을 익스프레션 페달 밑에 숨겨놨거든요 ㅋ_ㅋ

 

보이시나요?

손가락을 슬쩍 집어넣어서 노브를 돌릴 수 있습니다.

 

익스프레션 페달 앞부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1590A 사이즈의 페달이 좌우 패치케이블 공간까지 고려해서 딱 1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위치를 먼저 잡아준 뒤에...

 

어두울 때 보면 붉은 진공관 불빛도 들어옵니다.

물론 덮어버려서 안보이지만 감성 한스푼 추가...

 

익스프레션 페달의 저항만 앞쪽으로 이동시켜주면 문제없이 딱 들어갑니다.

 

진공관 페달은 센드리턴으로 연결해주고여

 

4구는 쿼코, 1구는 진공관 페달로 넣음으로써 파워도 딱 맞습니다.

 

나중에 파워콘 단자도 가공해서 장착하구 최종 정착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ㅅㅎ

 

https://deep-friendship.tistory.com/500

페달보드 개조 2편 : 파워콘을 달아보자 (페달트레인 메트로 16)

 

이제는 평범해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페달보드가 된 것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페달들은 쿼드코텍스로 캡쳐하고 톤만 저장한 뒤에 다 팔게될거 같습니다.

 

아래에 사용한 제품들 링크 남기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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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목록

 

1. 보드 : 페달트레인 메트로16 

https://link.coupang.com/a/0ywQ8

Pedaltrain New - Metro 20 (with Hard Case) / 페달보드+하드케이스

 

2. 이펙터 : 뉴럴DSP 쿼드코어텍스

https://link.coupang.com/a/0yx1L

Neural DSP Quad Cortex 뉴럴 쿼드 코텍스

 

3. 이펙터 : 리커스텀 12ax7 진공관 버퍼/부스터 (국내 미판매 상품)

https://www.digimart.net/cat13/shop77/DS07675314/

Lee Custom Amplifier／12AX7 Tube Buffer/Booster／新品／¥29,700／状態：S

 

4. 파워 : 치옥스 sol + 쿼드러플러(자작)

https://link.coupang.com/a/0yzWW

CIOKS SOL 페달 전력 공급 장치

 

5. 익스프레션 페달 : A3 커스텀

https://smartstore.naver.com/holyonemusic/products/5148884069

A3 Custom Expression Volume Pedal (스탠다드 & 미니) : 홀리원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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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0..

 

 

 

※ 본 게시글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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