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쓰지 마시고, 아무데나 막 가시면 안돼요!"
외국에서 만들어진 앱인데,
퀀텀 에너지? 라고.. 한국말로 하면 음기가 강한 곳을 찝어주는 어플이라고 허네요.
저도 궁금해서 깔아봤고.. 시간 여유는 없어서 구글 지도랑 네이버 지도로 떠나봤는데 꽤나 흥미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1. 란더노티카는 무슨 어플인가?
사람들이 당신이 속한 지역을 탐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탐험 속에서 작건, 크건 예상하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탐험할 장소는 어떻게 정하는지 궁금하실텐데...
무작위 양자수를 통해 본인 위치 중 근처의 좌표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일단 여기서 제가 잘 모르는 양자와 관련된 거라 양자수가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 참고하세요!
2. 어떻게 쓰나?
일단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은 후... 회원가입을 진행하시고!
앱을 사용하는 동안은 위치기능을 허가해주셔야 합니다.
다 설치하고 나서는... attractor, void, anomaly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Attractor : 앱이 판단할 때 다수의 퀀텀... 기운(?)이 몰려있는 장소입니다.
Void : 어트랙터와 반대로 가장 적은 기운이 있는 장소입니다.
Anomaly : 이 자체가 무슨 뜻을 가진건 아니고, 위의 어트랙터와 보이드 두가지를 모두 지칭하기 위한 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양자 포인트를 한국말로 표현하기엔.. 기운 같은 단어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장소를 검색하는데에는 코인이 소요되고, 매일 30개의 코인이 리필되는 것 같네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반경은 10km로 하고 어트랙터로 검색을 했고.. 2코인이 소모되었습니다.
쌍문동 숭미파출소 근처가 포착이 되었네요..!
약 50M의 반경이 퀀텀 기운이 몰려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기운이 강한 곳일까요 흠
당장 가기엔 제가 맥주먹구 넘 기분조은 상태라 ㅎㅎㅎㅎ 구글 지도랑 네이버 지도로 가봤습니다.
응?
내가 뭘본거지?
불상이 보이는데욧?
갑자기 불교용품이요?
반경 50M에 이런 곳이 있네요.
호기심에 코인 다써가면서 해봤는데 발품을 팔지 않으면 구경하기도 힘든 그런 장소들이 많이 나옵니다.
attractor 위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 국민대학교 북악관 뒷편
2. 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 111동
등이었는데.. 남의 사유지에는 함부로 갈 수 없으니!
가끔 심심할 때 찾아보곤 해야겠네요.
*해외에서는 기괴한 사람, 장소 등이 많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어디 외진 곳에 가시거든.. 꼭 둘이서 조심히 가세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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