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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하는거/캔따개

반려동물용 베란다 안전문 후기

by 시무정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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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문을 항상 열어둘 순 없어서요.."


 

집안에 고양이 화장실을 두면 그 냄새가 조금은 고약해서 베란다에 화장실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여름에는 에어컨을, 겨울에는 난방을 틀어야 하는데 베란다쪽 문이 항상 열려있으면... 열효율이 매우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지나가기 적합한 크기의 쪽문? 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음같아선 합판 두개 구해서 해주고 싶었지만, 그 시간과 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쿠팡에서 하나 구했어요.


제품구성은 간단했습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30cm * 130cm 크기의 플라스틱 2장과 벨크로테이프 6개 + 설명서였습니다.

제품 설명서
설치 설명서

 

설명서는 직관적으로 잘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고양이가 못지나다녀요..... (이 멍X한 놈..........)

문이 움직이는걸 보여줘도 맘이 못지나다니더라구요... 간식으로 유도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ㅎㅎㅎ... 괜찮아요..

 

그냥 맘편히 열어놓고 테이프로 붙여버렸습니다.

뭐... 냉기가 아주 조금 빠져나가고 화장실 냄새도 조금은 나지만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ㅎㅎㅎ....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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