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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트레인2

페달보드 개조 5편 : 메트로 16에 인풋 잭을 뚫어보자 "내 이펙터의 인풋단자를 지키기 위함" 기타에 사용되는 1/4"잭 (55잭)의 팁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기 끝에 팁 부분이 기타의 신호가 흐르는 곳이죠. 근데 저게 간혹가다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뉴트릭처럼 튼튼한 커넥터를 쓰면 걱정이 없지만, 패치용 플러그나 다른 저렴한 플러그를 사용해야 하는 일이 분명 있습니다. 단자 내부에서 커넥터가 부러지는걸 막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부러지지 않길 기도하는 방법이고... 나머지 하나는 다른 단자를 쓰는 것입니다. 저는 이에 대한 해결법을 좀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정말 흔치 않습니다. 흔치 않은 것도 예방하는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이구... 혹시 이전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하트는 저에게 큰 힘.. 2024. 3. 27.
페달보드 개조 4편 : 메트로 16을 잘라보자 "주인 잘못만나서 미안해" 보드를 잘 쓰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런게 등장합니다. DM주세요의 그 DM이 아니라... Digital to Mixer 의 약자를 따서 DM라고 합디다. 아 저걸 저렇게 빼고 다니기엔 뭔가 불편하고 좀 그래서.... 메트로 16 밑에 박을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 '보드를 자르면 되겠구나?' 라는 미친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근데 저것만 하기엔 또 아쉬워서 인풋잭용 구멍도 따로 뚫어줘서 보드로 인풋을 꽂는 매직(?)스러운 변신을 시켜줄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고무발도 높여줘야 하지요... 이전에 진행한 보드 모디가 궁금하시다믄... https://deep-friendship.tistory.com/501 페달보드 개조..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