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거리1 나주국밥 (서울 낙원동) 점심시간에 낙원에 왔다. 왜 낙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오래된 낙원 주상복합 빌딩은.... 세월이 잠시 멈춘것처럼 보인다. 여기도 세운상가처럼 언젠가 리모델링이나 개발이 되겄지....? 눈도 온다. 눈 겁내 오는데 탑골공원 담벼락에는 장기를 멈추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보인다. 그리고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낙원상가 옆 좁디 좁은 골목길에 나주국밥이란 음식접에 나도모르게 들어가게 됐다. 대충 이런 느낌? 아무튼 가격도 안보고 순대국 하나 주세요 했다. 한 3분 정도 기다렸나... 아니 무슨 서빙이 일케 빠르지? 생각했다. 그리고 쉴새없이 먹었다. 밥은 말아져 있는 타입이고, 다데기는 알아서 넣을 수 있다. 많이 뜨겁지도 않고 적당히 따뜻한 국밥 국물은 짚고 긴하다. 김치는 국밥집 답게 아주 훌륭했고.. 잡내 하.. 2022.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