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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하는거/평범한거

편지나 메일에서 마침 인사말을 알아보자 (배상, 올림, 드림)

by 시무정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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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같은 의미이긴 함다"


 

편지나 이메일을 쓸 때?

특정한 입장의 발표문을 작성할 때?

 

맺음말에 작성자 이름 뒤에 따라오는게 항상 있습니다.

 

배상

올림

드림

 

결론만 말하면 셋다 같은 의미긴 한데요,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배상

편지 끝의 자기 이름 아래에 절하고 올림의 뜻으로 쓰는 . (출처 : 고려대 한국어사전)

 

=> 사용하는 대상이 본인보다 윗사람인 경우 사용합니다.


2. 올림

배상과 같은 의미지만, 순 한글입니다.

한자가 너무 상투적이라고 생각이 들 때 쓰시면 됩니다.

 

이 역시 대상이 본인보다 윗사람인 경우 사용합니다.


3. 드림

 

배상, 올림과 같은 의미이긴 하지만,

본인과 동년배 또는 아랫사람에게 사용합니다.

 

드린다는 의미에서 윗사람에게도 쓸 수 있지 않냐? 라는 생각을 저도 하긴 했는데,

표준 화법에 따르면 동년배에게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4. 씀

보너스입니다.

 

이건 친구,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모든 표현은 뒤에 마침표가 따라와야 문법적으로 맞다고 합니다.

 

 

그럼 20,000..

 

심우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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