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와 순정"
에어팟 프로 이어팁과 관련 논란이 있었다.
외이도염이 발생한다는 암튼 그런...
나는 매우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서 잘 몰랐지만 생각보다 이슈가 됐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바꾼건 아니지만 아무튼 내 순정 이어팁은 양쪽 다 찢어졌다.
그래서 이왕 쓰는 김에 순정 말고 호환 제품으로 찾아보게 되었다.
구매한건 9월 16일인데 실제로 바꾼건 10월 13일....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
1. 무슨 제품이 있나?
애플 순정 : 외이도염 이슈가 있었으니 더 신경써서 만들겠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순정 이어팁은 애플 공홈에서만 구할 수 있다.
가격은 만원이다.
아즈라 에어팟 프로 셀라스텍 이어팁
인터넷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인거 같다. 후기는 좋은편
근데 나는 추석 연휴 배송문제로 인해서... 프리즈비 매장에 방문해서 다른 제품을 샀다.
(교보문고 같은 큰 곳에서도 에어팟 프로 이어팁은 판매를 잘 안하는거 같다)
폼팁으로된 제품을 샀는데 폼이 살짝 뭐랄까... 3M 이어플러그 재질이다.
그래서 귀가 아프지 않다.
2. 제품 살펴보기
AME 머쉬룸 이라는 제품이다.
기존의 이어팁이 어떤 상태인지 한번 짚고 넘어가보자.
양쪽 다 깔끔하게 터져있다. 매우 과학적인 현상같아서 짜증남
아무튼 기존의 이어팁은 과감히 뽑아버리도록 한다.
주자를 대기시킨다. 그리고 윗통을 까준다.
이렇게 뒤집어서 전동마사지건 모양처럼 만들고 당겨주면
쏙 하고 뽑힌다.
그래 니가 버텨봤짜지 ㅎㅎㅎ
얼핏 보면 소주잔 같이 생겼다.
뒤집어서 보니 정말 깔끔하게 터져있다.
나는 귓구녕이 양쪽이 다르고 또 구경이 매우 작아서 S사이즈 사용했었다.
최근들어서 노이즈캔슬링이 잘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바꾸고 나서도 잘 안되는지 한번 테스트해봐야 겠다...
이제 교체품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양 옆에 테이프를 잘라주고 우측 하단에 손잡이를 잡고 쑥 빼면 된다.
괜히 전체 플라스틱을 뽑으려고 하지 말자.
왜냐면 ...
그냥 하지 말라면 하지 말자
양 옆 테이프 떼고 저 동그란 손잡이 잡으면 뚜껑처럼 빠진다.
진짜 씨 나 칼가지고 막 난도질했는데 저렇게 쉽게 빠지면 살짝 놀림받는 기분임
아무튼 나는 15,900원을 지불했고 3쌍 들어가있으니 한 쌍에 5300원정도로 보면 되겠다.
툪 하고 껴진다.
메모리 폼이기 때문에 조금만 힘을 주어도 살짝 눌린다.
두발 다 장착한 모습.
3. 후기
3M이어플러그가 이어폰이 된 느낌이다.
노이즈캔슬링 쓸때 vs 아무기능 안쓸 때 차음성이 대강 비슷하다.
근데 노이즈캔슬링 쓰면 더 잘 안들린다.
외부소음 허용상태로 두면 생각보다 아무것도 안낀 느낌이다.
엄청 편한데 장시간 착용에 따른 피로감은 어떨지 아직 잘 모른다.
같이 구매한 지인에 의하면 꽤 괜찮다는 평이 있다.
- 후기 추가
귀에 폼팁은 박혀있고 에어팟 본체만 분리되는 현상이 있었다.
졸라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폼팁을 귓속에서 빼냈다.
그럼 20,000..
※ 본 게시글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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