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속도는 가격과 비례하나 봅니다.."
시게이트 바라쿠다 패스트 SSD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마침(?) 기존에 사용하던 WD 1TB 외장하드의 타임머신 파티션 부분이... 자꾸 오류가나서
빠른 친구로 하나 들여왔습니ㄷㅏ.
사실 Seagate 제품 말고도 Sandisk, WD, Samsung 등의 쟁쟁한 친구들이 후보군에 있었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안정성과 가격이었습니다.
SSD제품은 HDD와는 작동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발열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플라스틱 등으로 커버가 이루어진 제품들은 제외했습니다.
그중에 가격 부분에서 저렴한 친구를 선택했죠..
배송은 쿠팡 박스 안에 제품 박스 안에 제품이 에어캡에 쌓여 있습니다.
SSD 본체와 USB C to 3.0, USB C to C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3.1버전 C to C 타입에서 최고속도가 나온다구 하네요
초록 불빛이 들어옵니다.
전체적으로는 플라스틱 커버에 쌓여있는데, 저기 불들어오는 부분은 알루미늄 판입니다.
아마 메모리 부분이 저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맥에서 사용하기
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포맷을 진행해줘야 합니다.
최초 연결 상태에서는 파티션도 하나고 그래서 ...
다시 포맷을 해주었씁니다.
몇번 삽질하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파티션 부분이 활성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지우기를 시도했는데, 이 방법은 아니에요.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파티션이 꼭 필요한건 아닙니다. 다만 저는 타임머신이랑 윈도우, 맥 사용부분을 분리하고 싶어서 진행했습니다.)
1. CMD + Space Bar 를 누르시고 디스크 유틸리티를 검색해서 들어가줍니당.
2. 좌측 상단에서 보기 부분의 화살표(아래방향)를 선택하고 "모든 기기 보기" 를 선택해줍니다.
3. 외장 부분에서 해당 SSD를 선택해서 "지우기"를 선택합니다.
4. 제목을 입력해줍니다.
5. 포맷 종류는 Mac OS 저널링으로 진행합니다.
6.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하시고 "지우기를 선택합니다."
7. 지우기가 끝나면 파티션 부분이 활성화됩니다. 원하는 포맷으로 파티션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기존 외장하드에서 자료를 빼오려니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 부분만 마치시면 괄목할만한 속도 향상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전보다 너무 쾌적해졌습니다..
그리고 SSD는 HDD와는 다르게, 제조사에서 데이터 복구도 가능하다고는 하네요.. 믿어볼만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잘 써보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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