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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시픈거/큐브

444큐브 DIY (Van Gogh Edtion)

by 시무정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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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위트에덴 사의 444큐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큐브엔조이 구매)

이 큐브의 특징은 첫번째는 잘 걸리는거고, 두번째는 잘 부서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윤활유 사기가 너무 귀찮아서 집에서 해바라기유를 조금 발라보았는데,,,

엄청 미끌거리고 걸리는건 똑같아서 이제는 아예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왕 안쓸거 이쁘게 만들기라도 해보자라는 취지로 DIY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큐브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 링크 : https://cubenjoy.com/product/%EC%9C%84%ED%8A%B8%EC%97%90%EB%8D%B4-4x4x4-%EB%AF%B8%EB%8B%88-%ED%81%90%EB%B8%8C-%EC%98%90%EB%A1%9C%EC%9A%B0/713/category/29/display/1/

커터칼로 잘 벗기면 스티커가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헐벗은 444큐브의 모습

 

이 큐브의 한 변의 길이는 46mm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반 고흐의 그림 6개를 골라서 격자무늬를 위에 입혀줬습니다. 

한글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그림을 축소하고 표를 위에 겹쳐 놓는 방식으로 밑그림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표의 한 변의 길이는 대략 10.2mm 입니다. (큐브조각 틈이 있기 때문에 46mm라고 하더라도 실제 조각의 크기를 고려해서 표를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컬러인쇄를 하고 그 위에 박스테이프를 최대한 깔끔하게 붙였습니다. (박스테이프의 폭이 50mm이기 때문에 여유있게 붙일 수 있습니다. 제작 사진은 없네요.

다 붙이게 되면 아래 그림처럼 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스티커 떼고 붙이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혹시 큐브 DIY를 하신ㄷㅏ면 관상용으로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가운데 4칸 있죠? 거기가 움직이더라구요 ㅎㅎㅎ...

어쩌다가 한 면을 제외하고 모두 알맞게 맞춰보았는데...

나머지 하나는 정말 안돼서 그냥 부시고 다시 조립했어요.

 

인터넷 찾아봐도 같은면 내에서 위치를 바꾸는 공식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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